서울시(시장 박원순)와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 최기주), 김두관(경기김포갑)·신동근(인천서구을)·황희(서울양천구갑)·금태섭(서울강서구갑) 의원은 23일 오후 4시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의실에서 ‘서울지하철5호선 검단·김포 연장 및 방화·신정차량기지 이전 관련 당정간담회’를 개최한고 22일 밝혔다.
이번 당정간담회는 서울시가 서울5호선 연장 사업을 두고 인천시와 경기 김포시에 제시해온 방화 차량기지·건설물폐기장 동시 이전 입장에서, 건설물폐기장 이전 없는 신정·방화차량기지 통합 이전이라는 새로운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2·5호선 신정 · 방화차량기지 이전 사전타당성조사’ 용역개요를 함께 발표하게 된다. 해당 지역구 국회의원인 김두관(경기김포갑)·신동근(인천서구을)·황희(서울양천구갑)·금태섭(서울강서구갑) 의원에게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가 제시한 서울5호선 검단·김포 연장 관련 건설물폐기장 이전 없는 신정·방화차량기지 통합 이전 방안이 관계 지자체 간 협의에 활기를 불어넣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