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모님 봐도 괜찮냐” 네티즌 댓글에 ‘새댁’ 모델의 답변

입력 2019-12-22 13:56


인스타그램 130만명 팔로어를 보유한 모델 신재은이 과감한 노출 의상에 딴죽을 거는 네티즌에 발끈했다. 최근 결혼한 그에게 시댁 식구를 들먹거리며 조롱했기 때문이다.

신재은은 최근 신혼여행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순차적으로 올리고 있다. 수영복이나 속옷 등 노출이 상당한 사진으로 유명해진 신재은은 결혼하고도 관련 모델 일을 이어가고 있다. 신재은은 신혼여행지에서도 몸매를 드러내는 일을 멈추지 않았다.

그러나 몇몇 네티즌은 유부녀 노출에 대한 고까운 시선을 보냈다. 이 중 일부는 댓글을 달며 불쾌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신재은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신재은은 한 네티즌이 “시부모님이 봐도 괜찮을 사진이냐”고 댓글 달자 “당신 집이나 신경쓰라”며 응수했다.



신재은은 지난 10월 자신을 향해 꾸준히 악플을 남기는 네티즌과 관련된 자료를 수집해 순차적으로 고소한다는 입장을 인스타그램으로 밝힌 바 있다. 당시 신재은은 “말도 안 되는 스폰 설이니 악플들(이 많다)”며 “광고도 찍고 협찬에 웹 화보에 방송을 하며 바쁘고 열심히 살고 있는데 무슨 스폰 설이냐”고 분노했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