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아이들이 KBS 연예대상서 전한 수상소감

입력 2019-12-22 12:30 수정 2019-12-22 13:15
2019 KBS 연예대상 캡쳐

KBS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 아이들이 수상소감을 전했다.

21일 KBS 신관 공개홀에서는 ‘2019 KBS 연예대상’이 진행됐다. MC는 전현무와 손담비, 장동윤이 맡았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아이들은 베스트 아이콘상을 수상했다. 샘 해밍턴은 “아이콘상 받을지 상상 못 했는데 지금까지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더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남겼다.

장윤정과 도경완의 아들인 도연우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그리고 우리 엄마 아빠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인사했다.

마이크를 잡은 윌리엄 해밍턴은 “우리 아빠는… 방에서… 계속 그냥…”이라고 말을 하려 했다. 그러자 샘 해밍턴은 “아니야. 얘기하지 마”라며 급하게 말을 막아 웃음을 자아냈다.

문희준의 딸 희율(잼잼이)이는 “사랑해요. 키워주세요”라며 과거 HOT의 데뷔 초 유행어를 따라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대상을 포함해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상, 쇼·오락 부문 우수상(도경완), 방송작가상(백순영), 베스트 아이콘상 등 5관왕에 올랐다.

김지은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