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을 때려 숨지게 한 40대 검거

입력 2019-12-21 17:37
지인을 둔기 등으로 때려 숨지게 한 술집 주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북 구미경찰서는 21일 오전 3시 5분쯤 자신이 운영하는 구미 송정동의 술집에서 지인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A씨(47)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말다툼을 하던 중 지인인 B(47)씨를 둔기와 주먹 등으로 때려 숨지게 한 것으로 조사됐다.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체포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구미=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