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김유지 향한 색안경에 “우린 순수하게 연애중” [전문]

입력 2019-12-19 11:55
정준 인스타

배우 정준(41)이 연인인 김유지(28)를 향한 진심을 적었다.

정준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유지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진심이 안 통하는 세상. 사랑에 나이가 포함되어야 하는? 사랑하려면 3살 차이 이상이면 안 됩니다! 이렇게 말해야 되는?? 휴”라는 글을 게시했다.

이어 “사랑한다 이야기 해도 그 사랑이 왜곡이 되어 서로 이용한다고 말하는 세상. 참 가슴이 아프다”라고 속내를 드러냈다.

더불어 “방송은 2시간 우리 이야기는 30분. 일주일에 5일을 만나 서로의 감정을 이야기하고 나누는 우리를 30분에 다 담아야 한다면 그걸로 우리를 다 알 수 있을까요? 여유 시간이 생겨 어디 갈까 라고 물어 봤을 때 오빠랑 같이 선교 가고 싶다고 한 유지를 어떻게 다 알 수 있을까요? 그러면서 왜 전부 아는 것처럼 이야기할까요? 많이 부족하고 서투른 우리지만 거짓되게 포장하진 않아요”라고 김유지와 진지한 열애 중임을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이 글이 응원해주신 분들께 오해 없으면 합니다. 그리고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그 응원 나누면서 순수하고 이쁘게 만나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정준과 김유지는 TV조선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연애의 맛3’를 통해 인연을 맺은 뒤 실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이하 정준 글 전문

진심이 안 통하는 세상...사랑에 나이가....포함이 되어야 하는? 사랑할려면 3살차이 이상이면 안됩니다! 이렇게 말해야 되는?? 휴....

사랑한다 이야기 해도 그 사랑이 왜곡이 되어 서로 이용한다고 말하는 세상....참...가슴이 아프다.

방송은 2시간 우리 이야기는 30분...일주일에 5일을 만나 서로의 감정을 이야기하고 나누는...우리를 30분에 다 담아야 한다면...그걸로 우리를 다 알수 있을까요? 여유 시간이 생겨 어디갈까 라고 물어 봤을때 오빠랑 같이 선교가고 싶다고 한 유지를...어떻게 다 알수 있을까요? 그러면서 왜 전부 아는것 처럼 이야기 할까요? 많이 부족하고 서투른 우리지만....거짓되게 포장하진 않아요...

그러니 제가 처음에 올렸던 글 처럼...순수하게 같이 연애 해여...이 글이 응원해주신 분들께 오해 없으면 합니다. 그리고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그 응원 나누면서 순수하고 이쁘게 만나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송혜수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