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50대 집주인이 숨졌다.
18일 낮 12시12분쯤 순천시 조례동 17층 규모 아파트 6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7분 만에 꺼졌으나 집주인 A씨(50)가 안방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재까지 방화 등 특별한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합동감식을 통해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놓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순천=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순천서 아파트 6층 불···50대 집주인 숨져
입력 2019-12-18 1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