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신 곳곳에 흉기 찔린 상처… 제주 월평동 살인사건

입력 2019-12-18 04:29
제주의 한 단독주택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8일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12분쯤 제주시 월평동 한 단독주택에서 A씨(58)가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발견 당시 A씨는 숨진 상태였으며, 시신 곳곳에 흉기에 찔린 것으로 추정되는 상처가 있었다.

경찰은 타살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하는 등 수사하고 있다.

김상기 기자 kitti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