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정시 가이드] 단국대, 한국사 반드시 응시해야 등급별 가산점 부여

입력 2019-12-19 10:55

단국대학교는 정시전형에서 죽전캠퍼스 747명, 천안캠퍼스 816명 등 총 1563명을 선발한다. 전년도보다 61명이 축소됐다. 인문·자연·의학계열은 수능 100%, 예·체능계열은 수능과 실기를 일괄합산,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정원외)은 학생부교과 100%로 각각 신입생을 선발한다. 수능성적은 백분위, 영어는 등급별 자체환산점수 활용하며 의학계열(의예·치의예)은 표준점수(과탐-백분위)를 반영한다. 입학생 중 수능성적이 우수한 248명(죽전 120명, 천안 128명)을 단국인재장학생으로 선정해 입학금과 수업료 전액(1년)을 면제한다.

죽전캠퍼스 정시전형에서 수능성적은 백분위, 영어는 등급별 환산점수를 활용한다. 인문 및 예·체능계열, 건축학전공은 사탐 또는 과탐 2과목을 반영하고, 한문/제2외국어 1과목을 탐구 1과목으로 대체할 수 있다(경영경제대학, 건축학전공 제외). 건축학전공을 제외한 자연계열은 탐구영역에서 과탐(2과목 평균)만 반영한다. 수능 한국사는 반드시 응시해야 하며 등급별 가산점을 부여한다. 수학(가·나형)을 선택 반영하는 예·체능계열 및 건축학전공은 수학(가)형 성적의 15%를 가산점으로 부여한다.

천안캠퍼스 정시전형은 의학계열을 제외한 모집단위의 수능성적은 백분위를 활용하며 탐구영역은 1개 과목(외국어대학은 한문/제2외국어를 포함)을 반영한다. 의학계열(의예과, 치의예과)은 국어·수학(가)영역에서 표준점수를 활용하며, 과탐은 2개 과목의 백분위 평균(과탐II 5% 가산점 부여)을 반영한다. 수능 한국사는 반드시 응시해야 하며 등급별 가산점을 부여한다. 의학계열, 예체능을 제외한 전 계열은 수학(가·나형)을 반영하며 수학(가형) 성적에 15% 가산점을 부여한다.

원서접수는 2019년 12월 29일 오전 10시부터 31일 오후 5시까지 인터넷(진학어플라이)으로만 진행되며, 서류접수는 2020년 1월 2일 오후 5시까지다.
단국대학교 유정석 입학처장

유정석 입학처장은 “단국대는 4차 산업혁명을 능동적으로 선도하고 대학 특성화전략을 구현할 인재양성을 위해 학문단위 조정, 자율적 혁신을 통한 교육과정 선진화 및 학사제도 개선 등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