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2020 코리아컬링리그’ 16일 의정부 컬링경기장서 개회

입력 2019-12-16 23:34
의정부시 제공

의정부시 제공

경기도 의정부시는 16일 의정부 컬링경기장에서 ‘2019~2020 코리아컬링리그 개회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대한컬링경기연맹의 추최·주관으로 열린 코리아컬링리그는 이날 남자부 강원도컬링경기연맹과 경기도컬링경기연맹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내년 3월 4일까지 12주간 경기가 열린다.

대회에는 13팀 63명(선수 50명, 코치 13명)이 참여했으며, 예선(리그진행)과 포스트시즌(8END)으로 진행된다.

이날 개회식에 참석한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김재홍 대한컬링경기연맹회장으로부터 컬링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전달 받았다.

안병용 시장은 “의정부 컬링경기장을 찾은 선수들을 환영한다”면서 “이번 대회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쳐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