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돌아온 ‘1박2일’ 일요 예능 1위… ‘미우새’ 제쳐

입력 2019-12-16 17:02
'1박2일 시즌 4'에서는 김종민을 제외한 새로운 출연진들이 출연한다. 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김종민, 연정훈, 문세윤, 라비, 딘딘, 김선호. 뉴시스

‘1박 2일 시즌4’가 예능 강자 ‘미운 우리 새끼’를 제치고 일요 예능 시청률 1위로 떠올랐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KBS2 ‘1박 2일 시즌4’ 2회가 1부 11.6%, 2부 15.1% 시청률을 기록하며 2주 연속 일요일 예능 전체 1위를 차지했다.

동 시간대 방송된 MBC ‘복면가왕’은 1부 6.9%, 2부 8.0%를 기록했으며, SBS ‘집사부일체’는 1부 5.4%, 2부 7.6% 시청률을 보였다. 일요 예능의 강자로 군림해온 SBS ‘미운 우리 새끼’는 1부 12.7%, 2부 13.8%, 3부 14.3% 시청률로 일요 예능 전체 2위에 그치며 ‘1위’ 자리를 내줬다.

지난 8일 방송을 시작한 ‘1박 2일 4’는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김선호, 딘딘, 라비까지 6명의 새 멤버들이 맹활약을 펼치며 단숨에 일요 예능의 판도를 흔들고 있다.

최희수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