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글로벌마켓 청년셀러 양성과정 수료식이 12일 김포 청년창공에서 열렸다.
김포시 글로벌마켓 청년셀러 양성과정은 김포시(시장 정하영)에서 김포시에 거주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김포시 청년창업아카데미’ 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2번째 김포시 청년창업아카데미의 주제인 ‘투자 유치 역량강화 프로그램’에 이어 3번째인 ‘글로벌마켓 청년셀러 양성과정’은 Ebay(이베이)를 활용하여 제품을 소싱하고 판매하여 매출을 창출하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다.
김포시 글로벌마켓 청년셀러 양성과정은 지난 9월 16일부터 10월 2일까지 모집하여 38명이 신청하였으며 이에 25명을 선발하였다. 그리고 10월 8일부터 12월 12일까지 약 두달 간의 교육과 후속 멘토링을 통해 13명이 수료했다.
이날 수료식은 추진경과 및 성과발표, 수료식, 김포시 심상연 복지국장 인사말씀,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주목해야 할 내용은 약 두 달간의 교육과 후속 멘토링을 통해 제품 판매 76건, 판매금액 1710달러(한화 약 2백만원)의 수출 실적과 수료생 13명 중 5명이 사업자등록을 하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도출하였다.
김포시 심상연 복지국장은 “김포시에서 청년들에게 관심이 많고, 청년들을 위한 여러 정책과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그런 취지에서 김포 청년창공도 운영이 되고 있다. 청년들을 위한 여러 환경이 조성되었으니 청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만 해준다면 김포시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포시 관계자는 “최근 취·창업 등 청년 문제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내년 청년창업지원사업에 대해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법 강구하고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