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사커스피리츠, ‘갤럭시라이브 챔피언십 2019’ 결승전 개최

입력 2019-12-16 11:18
사커스피리츠 갤럭시라이브 챔피언십 2019 결승전. 컴투스 제공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대표 송병준)의 인축구 카드 RPG ‘사커스피리츠’(개발사 빅볼)의 글로벌 대회인 ‘갤럭시라이브 챔피언십 2019’ 결승전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커스피리츠는 역동적인 축구 경기를 실시간 턴제로 즐기는 축구 카드 RPG다.

갤럭시라이브 챔피언십은 사커스피리츠 이용자의 실력을 겨루는 실시간 대전 콘텐츠로 지난 10월부터 지역별 예선을 진행했다. 올해는 처음으로 북미 지역 이용자도 참여하는 대회로 진행돼, 1, 2차 예선을 통해 국내 선수 4인과 북미 선수 2인이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은 지난 14일 서울 ‘청담CGV’에서 열렸다.

사전 행사에서는 사커스피리츠 캐릭터의 음성 더빙을 담당하는 등 활발히 활동 중인 성우 이명희씨가 현장 이벤트와 사인회를 진행했다.

이어 진행된 갤럭시라이브 챔피언십 결승전에서는 6인의 진출자들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펼쳤다. 3판 2선승제로 진행된 파이널 매치에서는 경합 끝에 지예송 선수가 우승자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경기는 실시간으로 온라인 생중계됐다. 유명 게임 크리에이터 김성회가 현장 중계를 담당해 재미를 더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