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의 겨울철 별미인 과메기요리를 4계절 맛볼 수 있는 ‘과메기 푸드존(가칭 nine)’이 지난 13일 문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이강덕 포항시장, 서재원 포항시의장, 장경식 경상북도의장, 강필순 경제산업위원장 및 시의원들과 과메기 사업 종사자, 관계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푸드존 개점식과 포항테크노파크의 해당 사업 성과보고회가 함께 열렸다.
과메기 푸드존은 포항테크노파크에서 3년 6개월간 추진했던 과메기 고부가가치 식품개발 및 상품화사업으로 개발된 상품 및 레시피의 상용화를 위한 식당이다.
푸드존은 구룡포과메기문화관의 주 방문객층인 가족단위의 관광객을 주요타깃으로 과메기 핫도그, 과메기 꼬마김밥, 과메기 핫도그, 양념과메기 컵밥, 과메기 볶음밥 등 다양한 음식으로 변신한 과메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과메기를 연중 판매해 과메기에 대한 친근성,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과메기 산업의 새로운 돌파구로 포항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