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이터널스’ 파티 간 마동석…주먹이 졸리 얼굴만해

입력 2019-12-15 13:40
영화 '이터널스' 출연진들의 모임에 포착된 배우 마동석. 새라핀캐스팅 인스타그램 사진 캡처

영화 ‘이터널스’ 출연진 모임에서 마동석의 모습이 포착됐다.

배우 쿠마일 난지아니는 지난 10일 인스타그램에 연말 파티 현장을 공개했다. 이 파티에는 주인공 안젤리나 졸리, 리차드 매든, 쿠마일 난지아니, 셀마 헤이엑, 마동석 등 다양한 배우들이 참여했다.

배우 쿠마일 난지아니와 마동석. 쿠마일 난지아니 인스타그램 사진 캡처

특히 마동석과 난지아니가 서로 어깨동무를 한 채 사진을 찍어 눈길을 끌었다. 난지아니는 인스타그램에 “‘이터널스’를 통해 마동석을 알 수 있었고 함께 작업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내년 11월 6일 개봉하는 ‘이터널스’는 잭 커비의 코믹북을 원작으로 한 영화다. 불사의 종족 이터널스가 악당인 데비안츠와 맞서 싸우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여기서 마동석이 맡은 역할인 길가메시는 영화에 출연하는 주연배우 10명 중 한 명으로 마블스튜디오 영화에 출연하는 최초의 한국 배우라는 점에서 의미 깊다.

김영철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