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시는 12일 (사)남양주시새마을회가 시청 다산홀에서 ‘2019 남양주시 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조광한 남양주시장 비롯해 신민철 남양주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시의원, 기관·단체장과 남양주시 16개 읍면동 새마을지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하천정화사업을 비롯한 생명살림운동, 평화나눔운동, 공경문화운동, 지구촌공동체운동 등 한 해 동안 추진해 온 사업의 영상보고를 통해 공유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직장공장새마을운동남양주시협의회 최순옥 회장이 새마을운동 발전 유공으로 대통령 포장을 수상했고, 이 외 86명은 대통령표창, 국무총리상, 행정안전부장관상 등을 수상했다.
남양주시새마을회 전기성 회장은 “올 한해 헌신적인 자세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오신 새마을지도자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회원들을 격려했다.
조광한 시장은 “새마을운동의 가장 핵심적인 가치는 ‘하면된다’이다. 남양주시도 올해 ‘하면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2027년 완공되는 남양주 지하철시대를 이뤄냈다”면서 “또한 새마을운동의 생명운동으로 계곡을 정비하고 난개발을 방지했다. 내년에도 우리가 새마을운동의 정신적 가치를 가지고 더 좋은 남양주, 더 많은 시민들이 함께 공감하고 행복하고 기쁨을 나눌 수 있는 남양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남양주=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