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SPA컵, 오는 23일 개막… 울산서 결승전

입력 2019-12-12 17:49

‘LoL KeSPA컵(KeSPA컵)’이 이달 말 서울과 울산에서 열린다.

한국e스포츠협회(KeSPA)는 오는 23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약 2주간에 걸쳐 KeSPA컵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KeSPA컵은 프로와 아마추어팀이 함께 참여하는 단기 토너먼트 대회로, 올해는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소속 10개 팀, ‘LoL 챌린저스 코리아(챌린저스)’ 소속 7개 팀,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대통령배 KeG) 상위 3개 팀 등 총 20개 팀이 출전한다.

대회 16강전과 8강 1, 2라운드전은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다. 4강전과 결승전은 내년 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울산시 남구 KBS 울산홀에서 진행된다. 총 상금은 1억 5800만원이다. 대진표는 오는 17일 공개 예정이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