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제주방송 심포니 7회 정기연주회

입력 2019-12-10 15:26 수정 2019-12-10 16:15

CTS제주방송(지사장 오동환) 심포니오케스트라(단장 이정우)는 19일 오후 7시 30분 제주특별자치도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제7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제주대 허대식 교수의 지휘로 은혜로운 찬양과 클래식, 오페라 아리아를 선보인다.

‘크리스마스 페스티벌’(A Christmas Festival)’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How Great Thou Art) ‘주기도문’(The Lord's Prayer) ‘푸니쿨라’(Funiculli Funiculla) 등이다.

테너 김성배, 소프라노 고예진이 특별 출연한다.

장애·비장애 청소년으로 구성된 ‘우누스오케스트라’, 70여명의 청소년이 활동하는 ‘성지유스오케스트라’의 특별공연도 예정돼 있다.

CTS기독교TV 감경철 회장은 “CTS제주방송은 도내 기독교문화의 저변확대를 위해 7년 연속 심포니 오케스트라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면서 “특별히 다음세대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이번 공연을 통해 꿈과 희망을 더 키워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CTS제주방송 심포니오케스트라는 실력과 음악성을 겸비한 전문 연주자로 구성돼 있다.

2103년부터 정기 연주와 함께 도내 음악인 상호교류, 연주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번 연주회는 전석 무료이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