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박스, 정글러 ‘펀치’ 손민혁 영입

입력 2019-12-10 14:31 수정 2019-12-10 14:33
라이엇 게임즈 제공

샌드박스 게이밍이 정글러 ‘펀치’ 손민혁을 영입했다.

샌드박스는 10일 게임단 SNS 채널을 통해 손민혁의 입단 사실을 알렸다.

손민혁은 2016년 콩두 몬스터에 입단해 본격적인 프로게이머 생활을 시작했다. 2018년 담원 게이밍에 입단, 팀의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승격을 도왔다. 올해는 팀에서 신인 정글러 ‘캐니언’ 김건부와 주전 경쟁을 펼쳤다. 스프링 시즌에는 14세트 출전했으나, 서머 시즌에는 1세트 출전에 그쳤다.

샌드박스는 9인 로스터를 만들었다. ‘서밋’ 박우태가 지키는 탑라인을 제외한 4개 포지션에 2명의 선수씩을 보유했다. 정글러는 ‘온플릭’ 김장겸과 손민혁, 미드라이너는 ‘도브’ 김재연과 ‘페이트’ 유수혁, 원거리 딜러는 ‘레오’ 한겨레와 ‘루트’ 문검수, 서포터는 ‘고릴라’ 강범현과 ‘조커’ 조재읍으로 채웠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