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정부시는 지난 9일 오후 행복로 문화의 거리 연인상 앞에서 ‘G&B의 도시, 연말연시를 행복로와 함께하는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날 점등식은 행복로에 식재된 나무에 형형색색의 조명을 설치, 시민들이 아름다운 밤의 행복로를 만끽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점등식에는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지역정당 위원장 4명, 도·시의원 17명과 시민 등 1000여명이 함께했으며, 식전행사인 우쿠렐레, 풍물패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점등식, 행복로 현장순회 등이 진행됐다.
안병용 시장은 “아름다운 조명이 설치된 행복로에서 시민들이 행복한 추억을 쌓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