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여자대학교 김명애 총장, ‘2019년 이 시대 한국을 빛낸 청렴인 대상’ 수상

입력 2019-12-10 11:20

동덕여자대학교 김명애 총장이 2019년 12월 9일 UIA국제단체연합소속 및 국민권익위원회 소관 (사)부패방지 국민운동본부가 선정한 ‘2019년 이 시대 한국을 빛낸 청렴인 대상’을 수상했다.

부패방지 국민운동본부는 김명애 총장이 30여 년간 교수로 재직하며 국민교육 발전과 후학을 양성하고 사회적 약자 대상 사업 등 교외 연구·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협력 확산에 이바지한 점과 2018년 동덕여자대학교 첫 여성 총장이자 동문 총장으로 창의적이고 감성적인 여성리더십을 통해 세계와 소통할 수 있는 실용적인 융·복합 교육이라는 소임을 다한 공로를 높이 평가하여 수상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명애 총장은 “교육자로서 당연히 지켜야 할 도리를 지키며 교육과 봉사에 매진했을 뿐”이라며, “청렴인 대상을 받게 돼 매우 영광스럽고,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히면서, “청렴하고 신뢰받을 수 있는 교육 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제9회 청렴인 대상 수상자는 동덕여대 김명애 총장 외에 박덕흠 국회의원, 박원순 서울시장,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등 20명이 선정되었다.

호임수 기획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