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닮은꼴 정범균, ‘유산균’ 트로트 가수 데뷔

입력 2019-12-10 10:08

유재석 닮은꼴로 잘 알려진 정범균이 ’윤산균’으로 트로트 가수로 데뷔해 ‘유산슬’에 도전한다.

신개념 개그문화 브랜드 윤소그룹은 10일 “정범균이 이날 ‘유산균’이라는 이름으로 트로트 데뷔곡 ‘내 인생은 탄산수’를 발표한다”라고 밝혔다. 유산균의 데뷔곡 ‘내 인생은 탄산수’는 10일 정오에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2020년 대한민국 모든 국민들이 탄산수처럼 시원하고 대박나는 한해를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다고 전했다.

트로트 가수 ‘유산균’의 제작자 윤소그룹의 윤형빈은 “데뷔 초 ‘유재석 닮은꼴’로 이름을 알렸던 정범균이 최근 트로트 가수 ‘유산슬’로 변신해 ‘합정역 5번 출구’, ‘사랑의 재개발’ 등 히트곡을 발표한 유재석 선배를 보고 용기를 얻어 트로트 가수 데뷔를 결심했다”라며 “남진에게 나훈아가 있다면 유산슬에겐 유산균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 유산슬에 이은 유산균 열풍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유산균’의 데뷔곡 ‘내 인생은 탄산수’는 10일 정오 전 음원 사이트에서 들을 수 있다. 사진제공=윤소그룹

박봉규 sona7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