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지난 5일 ㈜연우(대표 기중현)와 저소득가구 지원을 위한 사랑의 쌀(10kg 200포)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사랑의 쌀은 ㈜연우와 사우회에서 후원금을 마련해 준비됐다.
기중현 대표는 평소에도 많은 기부활동을 몸소 실천함으로써 직원들의 모범이 되고 있다.
㈜연우는 1983년 설립 이래 화장품용 디스펜스 펌프를 한국 최초 개발한 것을 시작으로 화장품 종합 포장재 기업으로 발전했으며, 유니세프, 지역 복지단체 등과 연계한 정기적 기부활동 외에도 매년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쌀은 가좌동 지역 저소득층 가구와 노인 무료급식을 하고 있는 가좌노인문화센터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지역의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기업이 앞장서 몸소 이웃사랑 실천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사랑과 인정이 넘치는 따뜻한 서구를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