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정부시는 8일 의정부실내체육관에서 ‘제13회 의정부시 회룡배 전국 바둑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바둑 동호인 간 교류와 바둑 저변확대를 위해 의정부시체육회 주최, 의정부시바둑협회 주관으로 열렸다.
전국 최강부, 일반부, 학생부도 나눠 진행된 대회에는 바둑 동호인 400여명이 출전했다. 이날 안병용 의정부시장도 대회에 참석해 김동엽 의정부 시니어 프로9단과 대국을 펼쳤다.
안병용 시장은 “이번 대회가 바둑 동호인들이 실력을 겨루며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바둑이 전 국민에게 사랑받는 스포츠로 도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