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릉숲은 인구 2000만이 넘는 수도권 거대도시에 인접해서 위치하고 있는 매우 귀하고 희소성 있는 천혜의 자원이다. 광릉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조선조 제7대 세조왕과 정희 왕후의 왕릉을 말하는데 광릉이 있는 숲이 왕실림으로 매우 엄격하게 관리되어오다가 오늘날의 광릉숲이 되었다. 왕실림으로 잘 보전되었기에 생물다양성이 국내 생물권 보전지역 중에서 가장 빼어나다.
광릉숲 생물권 보전지역은 2010.6.2 유네스코 MAB위원회를 통해 정식 인증되었다. 2018년 관리센터가 설치되었고 김은아 광릉숲 센터장이 광릉숲 생물권 보전지역의 효율적인 운영과 관리에 헌신해오고있다. 김은아 광릉숲 센터장은 지역민들과 함께 그려지는 청사진을 만들어 나가고있다. 광릉숲 생물권 보전지역은 포천, 남양주, 의정부 3개시 8개 읍면에 걸쳐있는 자역으로 각 지자체와 지역민들의 협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구심점 역활을 광릉숲 센터가 수행해오고있다.
김은아 광릉숲센터장은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해서는 생활 밀착형 SOC가 각 지역에 만들어지고 있는 시점입니다. 생활 SOC로서 기초가 잘 만들어진 생물권 보전지역이 활성화되어 지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생물권 보전지역 권역 내에서만이라도 시범적으로 녹색 SOC(마을숲, 마을 정원, 마을공원등)가 구축이 되어 지역민의 지속 가능한 삶이 경기북부를 넘어 한반도 전체에서 실현되도록 헌신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김은아 광릉숲 센터장은 모태 신앙인으로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마태복음 5:48)’말씀을 주야로 암송하고있다.
강민석 선임기자 kang1960218@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