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 폐비닐 재활용 공장 불

입력 2019-12-07 10:10
전남 곡성의 폐비닐 재활용 공장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7일 오전 6시37분쯤 곡성군 입면 폐비닐 재활용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조립식 건물 3채가 피해를 입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불이 공장 인근 임야로 옮겨붙자 대응 1단계를 발령, 헬기와 소방차량 등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소방당국은 1시간30여분만인 오전 8시12분쯤 큰 불길을 잡고 잔불을 정리 중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을 완전히 진화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곡성=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