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조브(우슬초)선교회(대표회장 박용숙 목사·사진)는 9~13일 서울 송파구 문정동 주성교회(박용숙 목사)에서 ‘12월 성회’를 개최한다.
성회는 새벽 5시 30분, 오전 11시, 오후 3시, 오후 7시 30분 하루 네 차례 진행한다.
강사는 이 단체 대표회장 박용숙 목사를 비롯 박성결 박경섭 목사 등 20여명이다.
2009년 9월 발족한 에조브(우슬초) 선교회는 장애인 선교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매달 부흥회를 열고 장애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한편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
‘우슬초'는 성경의 시편 출애굽기 민수기 등에 나오는 박하 향기가 나는 풀이다.
‘성스럽다, 정결하다'는 뜻을 갖고 있다.
히브리어로 우슬초를 ‘에조브’(ezov)라고 한다.
옛 이스라엘에서는 우슬초를 다발로 묶어 나환자들을 씻어주는 예식에 사용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