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효 김밥집’ 대박 비결은? “유노윤호, BTS가 단골”

입력 2019-12-06 10:50
개그맨 김원효. KBS 2TV '해피투게더4' 영상 캡처

개그맨 김원효는 자신이 운영하는 김밥 가게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가수 유노윤호, 방탄소년단(BTS)과 배우 차승원 등이 단골이라고 밝혔다.

지난 5일 오후에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4’에서 김원효는 “밥집을 운영하고 있는데 연예인들이 많이 찾아줘서 장사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KBS 2TV '해피투게더4' 영상 캡처

먼저 그는 유노윤호가 가게의 단골손님이 되면서 장사가 더 잘됐다고 얘기했다. 그는 “(유노윤호가) 군대 휴가 때 잠시 들린 적이 있었는데, 그 이후로 일본 관광차가 가게 앞으로 몰렸다”면서 “알고 보니 우리 가게가 관광 코스로 등극돼 있었다”고 말했다.

KBS 2TV '해피투게더4' 영상 캡처

김원효는 또 다른 단골로 차승원, 방탄소년단을 언급했다. 특히 그는 방탄소년단에 대해 “보통 그 정도 인기면 매니저들이 대신 사갈 수도 있는데, 직접 가게를 찾았다”고 말했다.

KBS 2TV '해피투게더4' 영상 캡처

이어 단골인 강하늘에 대해선 “안영미가 이전까지 가게를 찾을 땐 씻고 오지 않았는데, 강하늘이 온 뒤로 씻고 오기 시작했다”고 말해 주변 사람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김원효는 아내 심진화와 함께 김밥 가게를 3년째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여의도와 삼각지 등에 5개 직영점이 운영되고 있는 그의 김밥집은 SBS 프로그램 ‘생활의 달인’에도 소개됐다.

김영철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