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마케팅 대행사 허브넷굿컴퍼니닷컴(이하 허브넷, 대표 조창구)이 워라밸(work-life balance)기업으로 인증 받았다.
허브넷은 지난달 20일 고용노동부와 잡플래닛이 공동 선정한 ‘2019년 일‧생활 균형 우수 중소기업’ 시상식에 참여했으며, 허브넷 조창구 대표는 근무 혁신을 위한 고용 문화 조성, 제도 및 인사 조직 관리 혁신 등에서 높은 성과를 보여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았다.
2019년 일‧생활 균형 우수 중소기업 선정방식은 사내 문화, 업무와 삶의 균형, 복리후생, 경영 지도력 등 4개 부문에서 지표 점수가 높은 200개 후보 기업을 선정한 후, 기업 관계자 설문조사를 통해 근로시간 및 방식, 문화, 돌봄 지원 등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이디야, 잡코리아 등 최종 24개 기업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네이버 공식 대행사 허브넷은 ‘임원 및 동료들과 자유로운 소통’을 중심으로 임직원이 모두 한 공간에서 생활, 파티션 없이 개방적인 구조, 매월 초 대표에게 전달되는 한 줄 의견, 대표와 직원과의 1:1 식사자리 등을 통해 나온 아이디어를 회사 내의 복지 및 시스템에 함께 만들어 적용함으로써 임직원 간 직접적인 소통이 가능한 환경을 만들고 있다.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근무 제도도 도입하고 있다. 근무 1년 이상 직원들은 모두 별도의 절차 없이 매주 금요일 자택 근무가 가능하다. 또 매월 마지막 목요일은 신청자에 한해 저녁식사와 영화 관람을 지원하고, 전 직원이 함께 영화 감상 시간을 갖는다.
이외에도 직원들을 위한 해외 공동 연수를 지원한다. 회사 전체의 목표를 설정하고, 달성 시 전 직원 해외 공동 연수 지원하며 우수사원을 선정해 성과급과 함께 최우수사원의 기회 제공, 매년 연말 최우수사원으로 선정된 직원은 해외여행을 누릴 수 있다.
허브넷 조창구 대표는 “당사는 개인의 지속적인 성장이 회사의 성장이라는 믿음을 갖고 복지에 힘쓰고 있다. 직원들의 효율적인 업무를 위해 자율적인 휴식, 기업차원의 리프레쉬 복지 등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러한 앞서가는 기업문화는 최근 3년간 지속 성장, 정상 퇴근 인원 비율이 증가하는 진정한 워라밸회사로서 입지를 다지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