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에고치에 변신 로봇까지… 몽클 패딩 근황

입력 2019-12-05 10:23


프랑스 패션브랜드 몽클레르(몽클레어)가 몽클레르 지니어스 프로젝트 중 하나인 ‘5 몽클레르 크레이그 그린’ 컬렉션을 3일 공개했다.

몽클레르 지니어스는 다양한 디자이너와의 협업으로 클래식한 다운 패딩을 주제로 디자이너마다 다른 해석을 내놓아 패션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몽클레르와 협업하는 디자이너는 자신의 프로젝트를 대표하는 콘셉트 패딩을 필두로, 일반에 판매하는 다양한 제품을 출시한다.



몽클레르 지니어스 2019 가을·겨울 시즌인 이번 ‘5 몽클레르 크레이그 그린’은 구조적이며 부피감있는 컬렉션이 특징이다. 국내에서는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만 살 수 있다. 기사에 첨부된 변신 로봇 같은 패딩은 판매용이 아닌 이번 프로젝트를 표현하는 콘셉트 의상이다.

미국 영화배우 에즈라 밀러가 지난해 11월 입었던 바닥을 끌던 누에고치를 연상케하는 패딩도 몽클레르 지니어스 콘셉트 의상이었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