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2M, ‘아인하사드 은총’ 소모량 감소 등 패치

입력 2019-12-04 17:35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의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2M’이 출시 후 첫 번째 업데이트가 4일 진행됐다.

엔씨는 이번 업데이트가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물이라고 설명했다. 일단 게임 초반 플레이의 난이도를 낮추기 위해 이용자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 또한 사냥을 할 때 더 많은 경험치와 아데나를 획득하게 하는 ‘아인하사드의 은총’ 소모량을 줄였다. 아울러 월드맵 텔레포트에 필요한 비용을 낮추고, 화살 등 주요 아이템의 무게를 줄였다고 엔씨는 전했다. 이 외에도 아데나로 구입 가능한 클래스, 아가시온 소환권의 등급을 상향하고, 신탁 아이템을 공유할 수 있는 인원을 두배로 늘린 것으로 전해진다. 또 이용자들은 캐릭터 사망 시 하락한 경험치를 다섯번 무료로 복구할 수 있다.

엔씨는 ‘7DAYS 누적 출석’ 이벤트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