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5차 혁신성장 전략회의에서 “2023년까지 혁신인재 20만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한류 5대 유망 식품 산업을 육성해 2030년까지 산업 규모를 24조9천억원으로 2배로 키우겠다”며 “일자리도 지난해 5만1000개에서 2030년 11만2000개를 창출하는 등 식품산업 활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5대 유망 식품 산업이란 맞춤형·특수식품, 건강기능식품, 간편식품, 친환경식품, 수출식품이다.
이날 회의에는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참석했다.
강주화 기자 rul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