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원로목회자재단(이사장 신신묵 목사)은 27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연합회관 대강당에서 ‘2019 한국교회 원로목회자 제1회 찬양제’를 개최했다.
원로목회자들이 한 자리에서 찬양제를 연 것은 국내 처음이다.
찬양제는 원로목회자와 사모들의 찬양 실력을 발휘하는 자리였다.
대회장 림인식 목사는 “원로 여러분들이 함께하는 금번 찬양제야말로 이제까지 드려진 모든 예배와 경배의 정점이 될 것”이라며 “찬양 가운데 예수 이름이 선포될 때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고 변화될 것”이라고 했다.
한국기독교평신도총연합회 총재 정근모 장로는 축사에서 “찬양제에 참여하신 모든 분에게 감사와 축하를 드린다”며 “찬양은 성령의 바람이며 하나님의 입김”이라고 축사를 전했다.
조직위원회 부위원장인 문세광 목사의 인사말과 집행위원장 김재용 목사의 대표기도가 이어졌다.
먼저 목자성가대(지휘: 차재연 사모)는 그동안 수요예배에서 수고한 노고에 큰 박수를 받았다.
기악부(위원장 김강영 목사) 남성4중창, (위원장 서태봉 목사), 하모니카(위원장 박봉석 목사), 바리톤 차모세 목사, 아코디언 연주 김인태 목사, 색소폰 연주 이창희 목사 등이 차례로 무대에 올랐다.
소프라노 차재연 사모는 빼어난 독창 솜씨를 선보였다.
준비위원장 이주태 장로는 “오늘 ‘2019 제1회 원로 찬양제’는 예배문화에 큰 획이 될 것이며 한국교회의 호응과 참여, 헌신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