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인근 하늘도시 별빛광장 크리스마스트리 점등

입력 2019-12-03 20:26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지난 11월 30일 하늘도시 별빛광장에서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별빛광장에서 설치된 크리스마스트리는 내년 1월까지 불빛을 밝혀 송년과 신년 분위기를 낼 전망이다.

이번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은 연말연시를 맞아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따뜻한 사랑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선진적인 지역사회로의 발전을 기원하며 추진된 것이다.

지역 예술인들의 연주를 시작으로 색소폰 아티스트 신유식, 팝페라 더 헤븐, 가수 포지션의 공연으로 송년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많은 지역주민들이 어두운 빛을 밝히는 크리스마스트리처럼 이웃 간에 행복과 기쁨을 함께 나누는 연말연시를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