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1.TO.3 주니어 테니스 대회, 요넥스 및 연두 테니스 아카데미와 함께 개최 눈길

입력 2019-12-03 16:57

오는 7일 전주완산체련공원 테니스장에서 제1회 1.TO.3 주니어 테니스 대회가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정현 라켓으로 유명세를 얻고 있는 요넥스 브랜드가 연두 테니스 아카데미와 함께 개최하는 주니어 대회다.

기초부터 탄탄히 성장하고 있는 어린이를 위한 대회인 만큼 현재 생활체육 주니어 테니스대회가 적기 때문에 선수들이 많은 실무능력과 경험하기 어려운 시점이다. 단순히 기술 습득만을 고집하기 보단, 경기를 통해 성장하는 과정이 중요하다.

특히 힝기스는 경기를 통해 기술습득과 경험을 쌓아 성장하였으며, 공격적인 전술은 많은 경기 경험을 통해 습득할 수 있었다고 설명한 바 있다. 즉, 경기를 통해 기술을 연습하고 경기를 통해 각종 다양한 경험을 하여 성장할 수 있는 것이다.

제2의정현 요넥스는 한국의 대표 테니스 선수 정현의 메인 스폰서이다. 정현(22 한국체대)은 4대 메이저대회인 2018 호주오픈 4강, 그리고 최근6개 대회 연속 8강에 진출 및 국내 선수 최초로 세계 남자 프로테니스랭킹 20권 내에 진입하며 전국 민 적 주목을 이끌고 있다.

연두 테니스 아카데미 김민호 원장은 지난10월 컨퍼런스에 참가하며 “테니스를 간단하고 간편하게 교육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아 정말 놀라웠다. 스코틀랜드의 테니스 정보와 교육내용 및 여학생, 유아 테니스 교육의 새로운 교육 방법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접하게 된 것이 매우 기억에 남는다. 유아 테니스 교육에 대한 정보가 없는 우리나라 테니스 교육에 접목하고 싶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연두 테니스 아카데미 김민호 원장이 참여한 컨퍼런스는 국내 테니스 발전을 위해 지난 10월 중국 심천에서 열렸던 WTA/PTR 코치 컨퍼런스로 세계 여자 프로 테니스 협회(WTA)와 프로페셔널 테니스 레지스트리(PTR)가 함께 개최했다. WTA투어 정상급 코치와 WTA레전드로부터 인사이트를 획득하고 테니스 업계 유명 인사의 강연을 들을 기회였었다는 평이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