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복음주의선교신학회 회장에 소윤정 교수

입력 2019-12-03 14:57

한국복음주의선교신학회가 지난달 30일 경기도 안산 온누리M센터에서 102차 정기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열고 회장에 소윤정 아세아연합신학대 교수를 선출했다.

소 교수는 “국내외적으로 복음주의 선교신학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대에 복음주의 선교신학 발전을 위해 각 학교 선교학 교수들이 연합해 토대를 견고히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학회는 또 부회장에 구성모(성결대), 총무 심대섭(한세대), 회계 김성옥(아세아연합신학대), 서기 남성혁(명지대) 교수를 각각 선임했다.

한국복음주의선교신학회는 복음주의 정신을 토대로 한국교회의 선교 방향성을 제시해왔다. 선교이론 연구를 비롯해 선교 현장의 유익한 결과물을 수집하고 공유, 융합하는 역할을 해왔다. 최근에는 이주민 증가와 한반도 정세변화,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선교적 대응도 주요 영역으로 설정하고 연구와 실천을 진행하고 있다.


신상목 기자 smsh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