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명구 목사,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에 복귀

입력 2019-12-02 18:09 수정 2019-12-02 18:12
두 차례 직무가 정지됐던 전명구 목사가 2일 원고의 소송 취하로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 감독회장에 복귀했다.

선거무효소송과 당선무효소송을 제기했던 이해연, 김재식 목사가 이날 대법원에 계류 중인 소송을 취하하면서 전 목사의 감독회장 자격이 회복됐다.

윤보환 감독회장 직무대행이 맡았던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회장은 기감의 요청이 있을 경우 전 감독회장으로 교체될 수 있다.

전 감독회장은 지난해 10월과 지난 7월 각각 직무가 정지됐다.

장창일 기자 jangc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