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아트센터(대표 이대희)가 CGV와 함께 하는 네 번째 예술 산책 콜라보로 영화와 광고의 만남을 짚어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서정아트센터는 그동안 CGV와 함께 ‘영화관 퇴장로 전시’, ‘예술강연’ 등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해왔는데, 네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콜라보레이션 프로그램은 <명화를 품은 광고> 이다.
<명화를 품은 광고> 강연은 CGV와 서정아트센터가 함께하는 ‘예술 산책’ 프로젝트로 오는 12월 10일에 CGV오리 아트하우스 전용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강연이 개최되는 CGV아트하우스는 독립·예술영화 전용관이지만 영화 상영 뿐만 아니라 아트톡, 시네마톡, 라이브톡 등 다양한 톡(Talk) 프로그램과 특색 있는 기획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강연은 ‘예술’과 ‘광고’의 만남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알아보면서 우리의 감성적 욕구를 충족시키는 ‘예술’이 마케팅 수단으로 얼마나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는지를 체감하고, ‘예술’의 어떤 면이 ‘소비자’를 끌어들이는지 그 매커니즘에 대해 다룬다.
CGV와 함께 이번 강연을 기획한 서정아트센터의 이대희 대표는 “서정아트센터에서 기획하는 예술강연은 일상의 삶에 다양하게 산재해 있는 예술의 조각을 모아 가까운 ‘예술’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면서, “그런 의미에서 관객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는 공간을 목표로 하고 있는 ‘CGV아트하우스’에 걸맞는 강연이 아닐 수 없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서정아트센터는 다양한 기회를 통해 어렵지 않은 ‘일상의 예술’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