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이웃사랑’ 보도 최장기 신기록 인증

입력 2019-12-02 16:42

매일신문은 불우이웃돕기 연재코너 ‘이웃사랑’이 한국기록원으로부터 ‘한국 신문사 최장 불우이웃돕기 연재 및 최고 누적 성금액 모금 신기록 달성’ 인증(사진)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한국기록원 기록검증서비스팀은 매일신문에서 제출한 그 동안의 보도내용과 이웃사랑 연재 기록 보고서, 증인진술서, 성금사용 보고서, 사진 등을 검토한 후 ‘불우 이웃 돕기 신문 최장기간 연재 및 최고 성금모금액’ 분야의 새로운 한국기록원 공식 최고 기록으로 인증했다.

매일신문사는 2002년 11월 19일부터 인증 시점인 2019년 10월 8일까지 16년 11개월 간 매주 1회씩 모두 853회 어려운 이웃을 소개하는 내용의 기사를 연재하고 보도한 후 독자가 기부한 성금 111억5373만5384원을 804명에게 전달했다.

한편 한국기록원은 대한민국 최고기록을 공식 인증하고 우수기록을 세계기록위원회(WRC) 등 국제적으로 저명하고 인지도 있는 해외 인증업체에 인증심의를 요청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