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지난 11월 29일 홍인성 구청장 주재로 월미바다열차 주변 경관개선을 위한 기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간담회는 홍인성 중구청장과 인천시청 정동석 주택녹지국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10여명과 대한제분㈜ 등 9곳의 월미바다열차 운행 구간 기업체 사장단 및 실무진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월미바다열차 주변 경관개선 사업을 위한 월미도 일원 경관기본계획에 대한 설명 및 기업체의 의견을 수렴해 내실있는 사업 수행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내년부터 인천시와 함께 월미바다열차 주변 경관개선사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구는 상인 및 주민들과도 지속적인 설명회와 간담회를 통해 소통의 자리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홍인성 구청장은 “지역에서 차지하는 기업의 역할이 큰 만큼 기업이 해야할 부분과 공공기관이 해야할 공적부분에 대해 함께 노력하면 아름다운 중구의 경관을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월미도 일원 경관기본계획에 부합되는 조화로운 경관개선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기업의 적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