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유명 크리에이터 활용 관광 홍보에 나서

입력 2019-11-29 12:57
울산시는 유명 크리에이터인 활용한 관광 홍보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크리에이터는 온라인에서 1인 방송 채널 운영자를 총칭하는 용어이다.

울산 출신인 고퇴경(30)씨는 운영 중인 유튜브 ‘퇴경아 약먹자’로 회원 수 187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시는 최근 태화강 국가 정원을 배경으로 고씨가 주로 개인 유튜브로 활용하는 커버 댄스, 랜덤(무작위) 플레이 댄스 등 영상물을 제작했다.

이 영상물은 편집 후 12월 한 달간 유튜브에 1개월간 올릴 뿐만 아니라 시에서 보유한 여러 온라인 채널을 통해 송출 홍보한다.

시는 이번 유명 제작자를 활용한 새로운 관광 홍보가 관광객 유치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조원일 기자 wch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