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언론진흥재단, 공배센터 배달원에 방한복·비옷 전달

입력 2019-11-28 18:31
임영섭 한국언론진흥재단 신문유통원장이 28일 남춘천 공동배달센터에 방한복을 전달하고 있다. 한국언론진흥재단 제공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민병욱)은 28일 전국 233개 신문공동배달센터(공배센터)에 방한복 700벌과 비옷 470벌을 전달했다. 공배센터 인력 규모에 따라 5벌까지 지원된다.

재단은 겨울 새벽 추위와 비바람을 맞으며 신문유통의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배달원들을 위해 방한복과 비옷을 마련했다. 이에 앞서 지난 9월에는 공배센터에 소화기를 지급해 화재예방에 대비하도록 하는 한편 재해보험에도 가입해 자산 안전성을 강화했다.

재단은 산간벽지 독자들에게 신문을 배달하는 공배센터 배달원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재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