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에서 뛰는 축구선수 이승우가 악플러 고소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이승우 팬카페 격인 이승우 갤러리에 따르면 이승우의 국내 매니지먼트 팀트웰브는 팬들에게 악성 댓글과 글 등 자료 수집을 요청했다. 악성 댓글과 허위 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 성희롱, 인신공격이 몇 년 동안 지속됐고, 그 정도가 심각하다고 매니지먼트가 판단했다고 전했다.
이승우 갤러리는 “자료를 수집해 전달하고 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팬들에게 부탁했다.
이승우는 현재 신트트라위던 VV에 소속돼 있다. 팀으로 이적한 뒤 공식경기에서 12경기 연속 출장하지 못했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