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청년정책연구원, 정당 초청 '청년정책토론회' 개최

입력 2019-11-27 15:49 수정 2019-11-27 15:54
부산청년정책연구원은 27일 KNN타워에서 ‘2019 부산청년페스티벌’ 청년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부산청년정책연구원은 27일 해운대구 KNN타워에서 지역 청년들을 위한 정책과 청년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하는 ‘2019 부산청년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정의당 등 주요 정당 관계자가 참석해 각 정당이 생각하는 청년 정책의 현안을 짚어보고 일자리, 주거, 문화 등 정당별 청년 정책을 소개했다.

먼저 김태훈 민주당 부산시당 정책국장, 김형철 한국당 부산시당 청년위원장, 이영봉 정의당 전 부산시당 청년위원장 등이 발제자로 나서 ‘청년이 머무르고 청년이 찾는 부산’을 만들기 위한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김태준 연구원 부원장의 사회로 앞서 발제를 맡았던 정당별 관계자를 비롯해 유정민 부산경영자총협회 고용창출팀장, 이나윤 부산시청년위원회 일자리분과 부위원장 등이 ‘부산지역형 일자리 창출 방안 모색’을 주제로 토론회를 진행했다. 토론회에서는 더욱 실효성 있는 청년 정책을 개발, 제안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날 행사는 부산시의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으로 열렸으며 한국수력원자력, 영남파워, 부산항보안공사 등이 후원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