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발표 신재은 누구… 팔로워 120만명 ‘직장인 출신 모델’

입력 2019-11-26 11:27
25일 결혼 소식을 발표한 모델 신재은. 신재은 인스타그램

모델 신재은이 결혼 소식을 발표해 관심을 끌고 있다.

이재은은 지난 25일 인스타그램에 “축! 재니 결혼. 저는 이제 온전히 제 일에 더 집중할 수 있는 사람이 됐다”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신혼여행으로 12일 동안 몰디브로 떠난다는 소식도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알렸다.

신재은 인스타그램

신재은 인스타그램

신재은 인스타그램

이재은은 직장인 출신 모델로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120만명이 넘는 유명인이다. 지난해 1월 사진작가 로타(본명 최원석)의 권유로 화보 ‘아쿠아’(Aqua)를 발간하면서 얼굴을 알렸으며 화보가 인기를 끌자 이후 두 차례 더 화보를 발매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8월 월간지 ‘맥심’ 모델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 외에도 이재은은 여러 화보를 촬영하고 아프리카TV와 트위치 방송, TV 홈쇼핑 방송, CF 출연 등 다양한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가수 뮤지의 ‘아무것도 아니야’와 ‘아가씨2’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기도 했다.

지난 4일 신재은이 새로 구입했다고 밝힌 포르쉐 박스터 718. 신재은 인스타그램

지난 4일에는 인스타그램에 ‘누나 차 뽑았다. 어디야 데리러 갈게’라는 글과 함께 포르쉐 박스터 718을 선보여 화제가 됐었다.

이재은은 한때 악성 댓글에 시달리기도 했다. 지난달에는 자신에게 스폰서 의혹을 제기한 누리꾼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전격 공개하며 악성 댓글로 인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알렸다. 이어 그는 “이쁜 사진 찍어 번 돈 써서 해외도 가고 비키니도 사고 이쁜 옷도 사고 매번 좋은 에너지 주고 싶어서 노력하는데, 나한테 고맙다는 선물을 보내도 모자랄 판이다. 상처 주지 말라”고 자신의 심경을 전했다.

김영철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