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대, 문화예술학부 연극전공 학생들 ‘2019 제19회 월드 2인극 페스티벌’ 3관왕 수상

입력 2019-11-26 08:44
수원대(총장 박진우)는 본교 융합문화예술대학 문화예술학부 연극전공 학생들이 ‘2019 제19회 월드 2인극 페스티벌’에 참가하여 은상과 최우수 연기상 2개 부문, 총 3관왕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 참가작 ‘덤웨이터’라는 작품은 보이지 않는 권력층 밑에서 순응하거나 대립하려는 두 인물에 관한 이야기로, 연출로는 정장환 학생이, 배우로는 강동주, 김재형 학생이 참여하여 개성 있게 작품을 풀어내었다.

월드 2인극 페스티벌은 ‘인간과 인간 사이의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극적인 탐구’를 목적으로 기획된 연극 페스티벌이다. 다양한 예술단체들의 특별한 2인극 작품들이 참여하는 글로벌한 예술축제로 발돋움한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국내외 총 52개 팀이 참여하여 다양한 내용과 형식의 2인극을 선보였다.

페스티벌에 참여한 학생들은 “국내 좋은 연기자와 작품은 물론 해외에서 초청된 연기자와 작품도 만나 볼 수 있어서 뜻깊은 행사였다.” 며 “수상까지 하게 되어 더욱 영광스러운 참가였다.” 고 밝혔다.

호임수 기획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