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대학교 예술학부 “This is Hansei” 정기 연주회 개최

입력 2019-11-25 10:09

한세대학교는 오는 11월 28일(목) 오후 8시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This is Hansei Concert”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This is Hansei Concert”는 한세대학교 예술학부가 주최하고 JOIN CLASSIC이 주관하는 행사로, 한세대학교 교수진과 재학생 등 약 200여 명이 참여하고 2,000석 규모의 외부 콘서트홀에서 진행하는 행사다. 이 행사는 한세대학교 예술학부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This is Hansei Concert”에는 국립합창단 예술감독을 역임 중인 윤의중 교수와 전주시립교향악단 상임 지휘자를 역임한 한세대학교 관현악과 유영재 교수가 지휘를 맡았으며 바이올린 정호진 교수, 테너 김종호 교수, 메조소프라노 류현수 교수가 협연한다. 또한, 합창제에서 우승한 ‘한세 콘서트 콰이어’, 지역사회와 함께 활동하는 ‘한세 심포니 오케스트라’, 직접 곡을 만드는 ‘한세 작·편곡연구회’, 실험적 연주단체인 ‘피아노 블러바드’, 음악의 장르를 확장하고 있는 ‘한세 피아노 앙상블’ 등 전문적인 활동을 하는 팀들이 함께한다.

이번 콘서트의 지휘를 맡은 유영재 교수는 “외부 콘서트홀에서 진행하게 되어 설렘과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게 된다.”며 “이를 계기로 클래식에 대한 인식변화와 함께 한세대학교 예술학부는 물론 모든 음악학도와 지역 주민을 위해 한 층 더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롯데콘서트홀에서 약 120분간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클래식이 낯선 관객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콘서트를 통해 발전기금, 후원금 및 표 수익금은 지역주민을 위한 음악회 개최와 한세대학교만의 특색있는 음악회 개최사업에 쓰이게 될 예정이다.

호임수 기획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