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구단’ 세정, 3년 만에 솔로 출격

입력 2019-11-24 13:29

구구단 김세정이 3년 만에 솔로 곡을 발표한다.

소속사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는 "세정이 오는 12월 딩고(Dingo)와 협업하여 음원 프로젝트를 진행, 신곡을 발매한다."라며 "딩고 뮤직 아이돌 협업 프로젝트에 첫 주자로 발탁된 아티스트가 세정이다. 세정이 가진 다양한 음악적 색깔로 차세대 명품 보컬리스트로서의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어떤 느낌의 곡일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세정은 2016년 구구단으로 데뷔 후 광고, 드라마,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같은 해 젤리피쉬의 음악 채널 통합 브랜드인 젤리박스를 통해 발매 한 솔로 프로젝트 '꽃길' 이후 약 3년 만에 자신의 이름을 내건 솔로 곡을 발표하게 됐다.

김세정은 그룹 활동은 물론 다수의 드라마 OST 참여를 통해 섬세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뛰어난 가창력을 인정받았고, 음원 차트 정상은 물론 음악 방송에서도 1위를 차지하는 등 온 오프라인을 장악, 지난해 '미스터 선샤인' OST에도 참여해 차트 상위권을 섭렵, 음원 파워를 입증한 바 있다.

한편 차세대 명품 보컬리스트로 손꼽히는 세정은 오는 12월 신곡을 발매하며 솔로 가수로 출격한다. 사진제공=제리피쉬 엔터테인먼트

박봉규 sona7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