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꺾은 장성규, “프리 아나 1위… 마음만 받겠다”

입력 2019-11-24 11:02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장성규(36)가 전현무(42)를 제치고 ‘잘나가는 프리 아나운서 1위’에 뽑힌 소감을 전했다.

지난 23일 오후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장성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송은이는 전현무의 눈치를 보며 “축하를 해야 할지, 장성규가 프리 선언 아나운서 중 가장 잘나가는 스타 1위로 뽑혔다”고 언급했다.

전현무 역시 “장성규가 1위를 했고, 내가 2위인데 격차가 너무 많이 나더라. 막대 그래프 차이가 너무 컸다”고 말했다.

그러자 장성규는 “현무형 앞으로 갈 수 없다고 생각했다”고 말했고, 전현무는 “가지 않았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장성규는 “현무형 보면서 따라가는 게 제 몫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송은이는 “SNS에 올리셨더라. ‘제가 현무 형을 제치고 1위를 했다’라고 올렸다”고 말했다. 장성규는 게시물에 “존경하는 현무형을 두고 제가 1위라니요. 너무나 감사하지만 마음만 받을게요”라고 적었다. 전현무는 “그게 전문 용어로 멕이는 거”라고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홍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