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서 60대 남성 분신

입력 2019-11-23 15:16

23일 오전 7시38분쯤 충남 공주시 옥룡동의 한 도로변에서 A씨(63)가 온몸에 인화 물질을 뿌린 뒤 불을 붙여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평소 정신질환 약 등을 복용한 것으로 알려진 A씨는 신문 배달을 하며 혼자 살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CCTV 영상과 주변 인물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공주=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