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삼섭 대원플러스건설 회장, 동아대에 3억원 기부

입력 2019-11-22 15:10
왼쪽부터 한석정 동아대 총장, 최삼섭 ㈜대원플러스건설 회장, 황규홍 대외협력처장. 동아대 제공

최삼섭 대원플러스건설 회장이 동아대학교에 발전기금 3억원을 쾌척했다.

22일 동아대에 따르면 최삼섭 대원플러스건설 회장은 지난 21일 동아대 승학캠퍼스에서 한석정 총장을 만나 ‘동아 100년 동행’ 발전기금 3억원을 전달했다.

최 회장은 “모교 발전을 위한 발전기금 모금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는 뜻을 밝혔다.

1964년생으로 경북 봉화 출신인 최 회장은 동아대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AMP) 등을 이수했다. 그는 해운대 마린시티 내에 80층 규모의 해운대 두산위브더제니스를 건설하고 송도 해상케이블카를 조성하는 등 주택건설뿐 아니라 관광·테마파크 등 탁월한 경영능력을 발휘해 국가와 지역 경제 및 주거 문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동아대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