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삼섭 대원플러스건설 회장이 동아대학교에 발전기금 3억원을 쾌척했다.
22일 동아대에 따르면 최삼섭 대원플러스건설 회장은 지난 21일 동아대 승학캠퍼스에서 한석정 총장을 만나 ‘동아 100년 동행’ 발전기금 3억원을 전달했다.
최 회장은 “모교 발전을 위한 발전기금 모금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는 뜻을 밝혔다.
1964년생으로 경북 봉화 출신인 최 회장은 동아대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AMP) 등을 이수했다. 그는 해운대 마린시티 내에 80층 규모의 해운대 두산위브더제니스를 건설하고 송도 해상케이블카를 조성하는 등 주택건설뿐 아니라 관광·테마파크 등 탁월한 경영능력을 발휘해 국가와 지역 경제 및 주거 문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동아대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